전남형 농산어촌 산-학-연-관 허브조성 기대

전남 강진군이 지난 16일 동신대학교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강진군-동신대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류협약 체결
▲ 강진군-동신대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류협약 체결

협약식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국찬 양성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을 실시했으며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했다.

강진군과 사업단은 농산어촌의 발전과 학생의 능력개발을 위한 협력사업의 인적·물적 상호지원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형 농산어촌 지역개발 허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신대학교는 강진군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층 발전된 농산어촌 지역개발 커리큘럼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인재 양성 및 전문인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동신대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50여명의 학생을 기업과 연계해 지역개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과 동신대가 상호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며 “농산어촌 지역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큰 활력이 창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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