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시정 87건, 2021년도 예산 4,627억 확정, 제4회 추경예산 171억 원안 확정

전라남도 장흥군의회(의장 유상호)는 지난 16일 폐회한 제262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회기를 마무리했다.

▲ 장흥군 의회
▲ 장흥군 의회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장흥군 예산안, 2020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상정된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신중한 예산전용을 주문하고 탐진강 개발 사업 추진부서의 일원화를 당부하는 등 87건을 집행부에 시정 및 처리 요구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에 관해 타당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장흥군 예산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도비 및 군비사업 61건과 기금 1건 등 93억 원을 삭감하고 내년도 예산 4,627억 원을 확정했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제4회 추경안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171억 원 전부 원안 의결하여 원활한 군정추진을 도모했다.

유상호 의장은 “한 해 동안 열정과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맡은 바 업무에 묵묵히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께 봉사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발로 뛰며 장흥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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