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뒤편 도로개설을 위한 현장간담회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송정역 공영주차장 뒤편 신덕마을과 모아엘가아파트 출입구인 장록교 앞 현장에서 도로개설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하였다.

▲ 현장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익주 광주시의원
▲ 현장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익주 광주시의원

이날 현장 간담회는 광주시와 광산구 관계공무원과 주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 참석 주민들은 송정역 뒤편 모아엘가아파트 주변 통행량이 증가하고 공영주차장 준공 후 교통체증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아파트로 통행하는 유일한 출입구로서는 심각한 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제의 도로는 장록교에서 모아엘가아파트 도로진입을 위해 직각(90˚)으로 회전해야 될 뿐만 아니라 신호등이 없어 이곳을 운행하는 차량들에게는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현재의 도로는 유사시에 소방차의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비좁고, 장록교 방향에서 마을과 아파트로 들어가기 위한 신호등이 없어 사고 위험이 높아 아파트 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하루라도 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광산구청에 촉구했다.

또한, 향후 송정역 투자선도지구 개발과 장록교 재가설로 인해 차량통행이 급증해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신호등 설치, 안내판 등 교통안전 대책과 함께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광산구청은 도로 개설을 위한 절차와 과정을 마을 주민들께 설명하고 도로 개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주민간담회에서 약속했다.

한편 송정역 뒤편 도로 개설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김 의원은 민원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듣고, 광주시와 광산구청의 도로 개설을 위한 지원과 개설 계획을 민원인들과 함께 확인하면서 내년도 예산을 일부 확보한 만큼 도로가 개설될 때 까지 민원의 고삐를 놓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 비췄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