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3개소 모집, 방송비 1천만원 지원
전남 여수시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판로개척과 특산품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 K쇼핑, NS홈쇼핑 등과 손잡고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판매·홍보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개소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을 초과하는 방송비와 판매수수료 등은 업체가 자부담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친환경 및 GAP인증 농산물, 유기가공 농식품, 도지사품질 인증품목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홈쇼핑 방송사의 방송판매 기준에 적합한 업체다.
시는 전남도 및 방송사의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연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개 업체가 참여해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만큼 의욕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에 대응해 다양한 비대면 판로개척으로 지역 특산품 홍보와 매출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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