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변화 안정적 학습 가능‥원격수업 지원·정착 위한 근거마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수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원격수업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원격수업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원격수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원 역량 강화를 비롯해 운영실태 조사 등 원격수업 정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원격수업 취약 계층인 장애학생, 다문화가족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원격수업 도입으로 학생간 학습격차가 심화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원격수업 체계와 시스템이 갖춰져 효율적인 원격수업 운영기반 조성에 힘 쓰겠다”며 “또한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와 유사한 상황에 대응하는 원격수업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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