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1위 기업과 MOU로 저비용 고효율 물류체계 구축 기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으로 성공적인 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5일 서울 aT센터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 전라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물류업계 1위 기업인 로지스올 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로지스올 그룹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FVC(Food Value Chain) 구축을 위한 물류지원시설 및 물류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문연구소 설립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물류지원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물류,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로지스올 그룹과의 협력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저비용 고효율의 물류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로지스올그룹과의 투자협약으로 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참여기업에 대한 물류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동북아 식품 물류 허브역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게 된 로지스올 그룹은 1985년 설립되어 현재 50여개의 물류센터와 50,000여 고객사를 보유한 국내 물류업계 1위의 종합물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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