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오사카 지역 투자유치활동 전개,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분야 기업 발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지역을 방문해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유망투자기업 6개사와 맞춤형 개별상담과 오사카지역 일본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세풍산단 내 외국인전용단지에 입주 가능한 일본 부품소재기업인 ㈜다이셀(부품소재 산업), JDF(의료기기)를 방문하여 입주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하였다.

또한 광양경제청은 9.24일 일본 (주)에코마트산업과 광양항물동량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에코마트 산업은 친환경재생산업체(RPM)로서 광양항 배후부지에 100억을 투자하여 물류창고 및 기반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더욱이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일본 도쿄 순방(9.23~25)과 연계하여 9.24일 도지사 주최의 도쿄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 30여명의 일본기업인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였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으로 광양만권에 일본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봉 청장은 “일본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완성품 업체에 납품이 가능한 일본부품소재기업 유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기업 투자유치를 위하여 11월4일부터 7일까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주관하는 ‘일본 부품소재기업 대상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하여 GFEZ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동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사단법인 오사카능률협회 임원진들을 초청하여 광양만권 산업시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결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에 총 158개 기업유치 및 129억불의 투자유치로 3만 1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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