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동·김미라·이정옥 의원,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사항 확인과 정책 대안 제시

전남 ]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형식 담양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의원이 총 10건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 담양군의회 제299회 정례회 군정질문
▲ 담양군의회 제299회 정례회 군정질문

김현동 의원은 그동안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부읍면장의 역할 재정립과 마을가꾸기담당, 산업담당의 업무 재조정 등을 위한 ‘본청 및 읍면 사무분장 개정을 위한 T/F팀 구성 방안’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충전 기반시설 확대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미라 의원은 ‘대나무 신산업’으로 추진했던 그동안의 성과물과 함께 대나무 밭이 지속가능한 담양의 대표 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종합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과속방지턱 과다 설치와 규정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문제, 관광지 주변 보행자 안전대책, 맨홀로 흘러드는 쓰레기로 인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와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이어 이정옥 의원은 영세·고령농가의 경우 농지소재지별 수매가 아닌 이동이 편한 근거리 수매를 위한 ‘공공비축미 매입 방법 개선’과 ‘관방제림 주변 활성화’, ‘자전거 도로 꽃길 조성’, ‘여성농업인들의 처우 개선 및 육성 지원 확대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2월 11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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