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중인 남구의회
▲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중인 남구의회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행정업무 참고자료 요구와 관련 교육을 통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주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심도 있고 정확한 질의를 통해 문제가 있는 경우 개선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밀폐된 공간의 방역활동을 위해 힘쓰는 의회사무국은 서면으로 진행하게 된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남구 행정의 전반에 대하여 당초 계획대로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의 본연의 기능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탄력적 운영을 감안하면서도 주민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이후 11일부터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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