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복지기동대 간담회 실시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월 30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소규모 수리·수선 등 일상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강진군 ‘우리 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 강진군
▲ 강진군

참석자들은 2020년 복지기동대의 활동들을 살펴보며 다시 한번 복지기동대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했다.

이날 참석한 복지기동대원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9년 2월 발족됐으며 강진군새마을회 남·녀지도자를 주축으로 읍·면 단위로 5~1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6년부터 진행된‘긴급출동 만물수리센터’프로젝트에 투입돼 LED 전등 교체 및 무선 리모콘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창호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강성재 강진군 새마을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생업과 새마을지회 활동으로도 벅차실 텐데 강진군과 새마을지회 업무협약으로 살기 좋은 강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참여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해 행복하고 배려가 넘치는 강진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