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월 28일 장흥군 장동면 김광원 씨가 장학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김광원 씨는 2002년 제4대 장흥군의원으로 당선되어 4년간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1973년 삼계장학회를 창설하여 매년 중고생 10명을 선발하여 학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2000년도에는 폐교된 장동서초등학교를 매입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가한 김광원 씨는 “작은 정성을 모으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미래의 꿈이 될 지역 인재 육성에 알차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장흥군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