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전라남도 담양 대전면의 딸기 첫 출하가 시작됐다.

▲ 폭우 피해 딛고 자란 ‘명품 담양 딸기’ 출하
▲ 폭우 피해 딛고 자란 ‘명품 담양 딸기’ 출하

올해는 특히 비닐하우스 파손 및 딸기 모종 유실 등 유난히 폭우 피해가 심했던 마을이라 딸기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를 우려했으나 농부의 부지런함이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

대전면 딸기농가 조진우 씨는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우로 육묘가 힘들었는데, 품질 좋은 딸기로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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