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 우선처리 전담창구 운영 온라인 예약 후 민원실 방문하면 대기 없이 여권발급 신청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권발급 예약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북구는 1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광주 북구
▲ 광주 북구

이번 예약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택트 민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차세대 전자여권 시행(21년)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해 사전에 온라인 예약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고 구 종합민원실로 방문하면 대기 없이 예약자 전담창구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민원인이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방문하는 경우 3분 이내에 여권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이 서비스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개명 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자 대상 여권 두 번 알림서비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서비스, 여권 등기우편 수령서비스 등을 통해 여권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라인 예약서비스로 여권을 신청 후 등기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면 민원 처리 시간도 줄고 재방문 없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주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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