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공기질 개선포럼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전시홍보관 개관식」개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은 지난 27일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리빙랩 기반 실외 공기질 개선포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사업 전시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7일 실외 공기질 개선포럼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시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7일 실외 공기질 개선포럼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시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은 최초로 지방정부가 제안하고, 전국 유일하게 자치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선정(3년, 182억)되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시민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과 시범실증단지 구축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수행중에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덕신 수석연구원의 “리빙랩 기반 스마트쉘터 사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백두진 차장의 “시범실증단지 구축사례” 발표와 디자인씽커스 김봉국 대표의 “리빙랩기반 스마트 버스베이 구축 전략”이 공유되었다. 아울러 전문가·사업수행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우리지역 생활속 미세먼지 저감과 대책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어서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광주시 및 광산구 관계 공무원과 김영집 GIST 부총장, 이길행 ETRI 호남분원장, 최용국 광주과학기술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 실외미세먼지 저감사업 전시홍보관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실외공기산업 기술개발과 시범실증단지 구축·운영을 위한 전시홍보관에서는 사업홍보, 미세먼지 분석기, 미세먼지 측정기(전신주형, 지주형), 버스정류장용 복합 전열교환기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참여기업들의 개발기술과 융합신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측정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버스정류장에서 관련 기술을 체감할 내년은 지방정부의 미세먼지 대응 원년이 될 것"이라며 "그간 확보한 기술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공기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시민친화적 미세먼지 저감 시범실증단지를 구축을 통한 지역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청정한 광주광역시를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여 실외공기산업을 육성·견인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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