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약용작물로 빚어, 가을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생막걸리

 전라남도는 11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장흥군 소재 안양주조2공장의 ‘숲향벼꽃 술도깨비’를 선정했다.

▲ 숲향벼꽃 술도깨비
▲ 숲향벼꽃 술도깨비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찹쌀과 햅쌀, 표고버섯, 헛개열매, 여주, 국화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맛이 어우러진 신선하고 산뜻한 프리미엄 생막걸리다.

누룩과 생약초 등 식물약재의 배합을 최적화해 풍미가 좋고 텁텁한 감이 없으며 맛이 깔끔하고 상큼해 애주가들로부터 목 넘김이 부드럽고 숙취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주조2공장의 채창윤 대표는 4대째 이어온 양조장을 물려받아 전통주에 대한 큰 열정을 갖고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전통주 관련 특허 4건과 지적재산권 6건을 획득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생산 자동화시스템 등을 통해 국가 지정 전통주에게만 주는 ‘금색마크’를 지난 2018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8년 국회선정 대한민국대표주, 2019년 남도품평회 최우수상, 2019년 우리쌀위드미페스티벌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전통주 평가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500㎖ 1상자에 1만 3천 500원으로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한 번 맛보면 도깨비에 홀린 것처럼 술술 들어가게 된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진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며 “앞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HACCP 등 시설 현대화와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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