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 농약 빈병모아 장학금으로…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선행
▲ 농약 빈병모아 장학금으로…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선행

기탁된 장학금은 농촌지도자협회 회원들이 마을 주변에 있는 농약 빈병을 수거해 마련했다.

임철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미래 보성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농촌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데 농촌지도자회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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