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업 정명환 대표, 장성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23일 출향 인사의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했다.  기업인 정명환 대표가 장학금 1000만원을 장성장학회에 쾌척했다.

▲ “장성 후배들 꿈 이루는 밑거름 되길”
▲ “장성 후배들 꿈 이루는 밑거름 되길”

장성군 남면 출신인 정 대표는 고교 시절 상경했으며 현재 경기도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던 중, 올해부터 남동생의 권유로 장성장학회 기부를 시작했다.

기탁식에서 정 대표는 “학업상의 이유로 고향을 떠났지만, 늘 애틋한 마음을 간직하고 살았다”며 “고향 후배들이 꿈을 이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두석 이사장은 “타지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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