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주요 현안 사항 등 격의 없는 대화 나눠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주재 언론인 19명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민선5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흥군은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교육환경개선 등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모금 달성 및 전국 최대 규모의 운대리 분청사기요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등 투자유치, 농수축산업 경쟁력 향상,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농림어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림수산식품 비전5000 프로젝트’와 군민의식함양 일환으로 ’참고흥 새마을 정신 실천운동‘을 군정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민선5기는 민선4기의 연장선상이며,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향상, 지역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 등 그 동안 착실히 다져온 기반들을 발판삼아 고흥은 지금 크게 도약하고 있다”고 말하고 “더욱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언론인들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화력발전소 건립과 고흥읍 교통난 해소방안 등에 대해 질문과 아이디어를 제시 하였으며, 이에 박 군수는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는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군민들께 소상히 알리고 군민들의 뜻에 따를 것이며 고흥읍 시가지 교통난 해소방안 건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민선5기 총 재정투자규모는 5조 9,602억원이며, 5,703억원이 기 투자되었고, 올해 4,636억원, 2013년 이후 4조 9,236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0여건의 공약사항 중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구역 육지부 축소’ 등 14건이 완료되었고, 고흥로켓개발연구센터 건립 등 나머지 36건은 현재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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