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녀배구대회 개최 11개팀 150여명 참석

전남  강진군에서 '제18회 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녀 배구대회'가 남자 8개팀, 여자 3개팀 총 11개팀 150여명의 선수, 심판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진군“배구대회 6명 한 호흡, 우리는 one team!”
▲ 강진군“배구대회 6명 한 호흡, 우리는 one team!”

강진군 150여명의 배구 동호회원들은 이번 대회로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배구대회가 취소된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2명의 제주강진향우회 선수단이 참가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배구하면 공격수의 강한 스파이크만 생각하지만 강한 스파이크를 위해서는 수비하는 리베로가 필요하고 공을 올려주는 세터도 필요하다”며 “배구는 6인이 한 호흡으로 뛰는 멋진 운동이다. 동호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민 강진군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배구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며 "특히 멀리서 대회를 위해 찾아온 제주강진향우회 선수단과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강진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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