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흥 선정 머드림픽」이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양면 선정마을 해안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갯벌과 스포츠를 접목하여 새로운 체험관광 브랜드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고흥 선정 머드림픽」의 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지난해 결과의 냉정한 분석 등을 통해 계층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머드스포츠 경기 “5+1”에서 “7+1”로 일부 종목 경기방식 변경과 함께 머드달인 4종, 머드 굴렁쇠 굴리기 등 어릴 적 즐겼던 정겹고 재미있는 체험위주의 종목을 추가하였고, 또한 가족과 함께 온 어린이들을 위한 머드 보물찾기, 머드풀장, 고기잡기 등 체험 행사 등 여자만의 청정갯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로그램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개최된 고흥선정머드림픽이 전국에 많이 알려져 이번 행사에도 전국에서 단체 및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문제 등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머드림픽이 지역민의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2 고흥선정 머드림픽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갯벌 동호인등은 홈페이지(www.mudlympic.co.kr)를 사전 방문하여 7월 18일(수)까지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