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단체교섭 본교섭(상견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이번 본교섭(상견례)은 장휘국 교육감, 류혜숙 부교육감 등 교육청 간부 17명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교섭(상견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측 교섭대표위원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연대회의는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근로시간·휴일·휴가, 복리후생 등 공통사항을 포함한 560여 개 항목의 요구안을 제출했다. 양측은 본교섭(상견례) 이후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점 도출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구성원 모두가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서 각자의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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