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1.5단계 방역수칙 준수 등 요청

전남  목포시가 지난 19일 지역 종교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 목포시, 종교계에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 협조 요청
▲ 목포시, 종교계에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 협조 요청

이 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종교계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지침 변동 사항 안내 등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그간 종교단체의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달라진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30% 이내 참여로 인원을 제한하고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연이은 확진자 발생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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