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방식으로 진행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2020 신안대파 김장축제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일 11:00 ~ 12:00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안군 대파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파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손쉽게 시청이 가능하도록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주요행사로는 대파김치 500kg 담그기 및 코로나19의료진 전달식과 대파가공업체와 MOU체결하고 1004섬 포차를 열어 대파를 활용한 즉석 먹거리 판매 가능한 메뉴 4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대파가공품 전시, 서숙(조) 가공품 개발 용역 품평회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선보일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1004섬 도시락은 최고 품질의 신안 대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칼칼한 신안대파육개장과 대파김치가 주메뉴로 명품 농산물인 신안 시금치나물과 자은 땅콩조림, 전통방식의 말린생선인 민어건정, 굴무침, 맛의 방주에 등재되며 바다향의 그윽한 고급 식재료인 바위옷으로 만든 바위옷콩국 등 신안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로 11종 메뉴를 구성하였다.

대파김치는 타김치에 비해 원재료의 값이 저렴하고 김장에 소모되는 시간과 절차가 간편해 젊은층이나 요리에 낯선 사람들에게는 좋은 밑반찬 메뉴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축제는 대파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면서 “대파김치가 신안을 대표하는 김치로 자리매김 하고 신안 농특산물로 다양한 가공품이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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