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 중학교 학생 ·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활용해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전남교육청, 중3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 ‘호응’
▲ 전남교육청, 중3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 ‘호응’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해남 북평면 문화센터에서 해남 지역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로-학습 종합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센터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성향 및 직업 유형에 대해 안내하고 학습 성격 유형에 따른 학습전략 수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와 협력해 부모-자녀 이해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목포, 여수, 순천, 나주권역에 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한 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 찾아가는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한, 학부모의 자녀양육 유형 검사를 기반으로 하는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12월부터 운영하는 등 진로설계 지원 및 학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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