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 현재 우리나라 빈부격차 미국보다 더 심각

 김두관 국회의원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민부정책연구원 전남지부 출범식을 지난 15일 전남 나주시에서 열고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섰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15일 나주 홀리어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 김두관 이사장은“노무현정부의 국가균형정책으로 탄생한 혁신도시 나주에서 민부정책연구원 출범식을 갖게되어 감개무량하다”며“정치적 부침과 맥을 함께 해 온 민부정책연구원을 다시 활성화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5년간 활동하면서 나라 살림과 국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공부하면서 익힌 정책을 바탕으로 국가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여당과 야당은 언제든지 그 역할이 바뀔 수 있음을 상기하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작금의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발목잡기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또한 김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빈부격차가 미국보다 더 심각하다며, 성인이 되면 2,000만원을 지급하는 기본자산을 통해서 백성들이 부자가 되는 구조를 국가가 만들어서 격차사회를 해소하는 민부론을 펼치면서, 민주당의 심장인 이곳에서 호남인이 선택하는 차기 지도자로 부각되어지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윤성훈 전남지부장은 “김두관의원은 넓은 얼굴, 조화된 두상과 체상으로 공감력을 중시하는 현시대정신에 적합한 관상으로 생각의 폭이 넓어 리더의 자질을 갖춘분이다”며“초반의 고난을 딛고 대망을 손에 움켜쥘 것이다”는 지관 양병옥의 의견을 전하면서“현 시대는 백성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정의로운 지도자를 지키고 만들어 내는 것이 애국자의 본분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도 “김두관후보는 자신의 정치여정에서 쭉 함께해온 지방자치를 이끌어내고 실천해온 내 마음의 보스라며, 국가의 균형발전과 民을 사랑하는 지도자 김두관을 주목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상임고문 장현 호남대 교수는 “대통령후보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며 민주당에서 김두관의원만큼 전국민에게 울림이 있는 스토리를 쌓은 정치인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상임고문은“인구구조가 서울경기 2,300만, 호남.충청.강원,제주 1,300만, 경상권 1,300만이라며 부산,울산,경남 570만표를 가져올 수 있는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최적이라는 정치공학적 해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고“미국의 선거는 3P(Party, Personality, Policy)라며, 김두관 의원이 제시한 기본자산을 토대로 한 기본소득이 차기 대선에서 큰 쟁점으로 부각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장에서 출발하여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행정자치부 장관 등 화려한 정치경력을 다져온 김두관의원의 두 번째 대권도전에서, 민부정책연구원 전남지부가 민주당 심장부인 호남에서 대통령후보 김두관을 만드는 팬덤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이사장, 윤성훈 전남지부장, 장현 상임고문, 22개 시군 지회장, 각 직능위원장, 신정훈 지역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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