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경보 시스템 도입 등 지휘체계 강화로 범죄발생 감소, 검거율 상승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17일)간에 걸쳐 실시한 추석 전‧후 특별방범, 형사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여 “전년 대비 5대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검거율은 상승” 하는등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0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특히 경찰관 기동대, 방순대, 지역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동원하여 취약지 방범순찰 및 형사 위력순찰 활동 등으로 범죄 발생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검거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전․후 특별방범․형사활동 기간과 전년 (‘13. 9. 5 ∼ 9. 22. 18일간) 대비시 강도(편의점, 금융기관 등), 성범죄 다발지녁 대상 실전같은 FTX 훈련(9.3~4)을 광주시내 일원에서 형사 및 지구대(파출소), 교통 기능이 함께한 입체적인 훈련을 통해 강력사건 대비 및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는 가시적 예방활동과 지방청, 경찰서, 경찰관 기동대 등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와 여성안심구역 18개소 등에 대한 추석절 특별방범진단(8.25~8.31)을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제2금융권 290개 지점 위주 개폐점시 거점 등 중점근무 실시하였으며, 지방청장 및 생안‧형사 간부들은 8.25부터 매일 지구대‧파출소 현장을 방문하여 빈집털이 및 농․수산물 절도, 조폭․갈취배 단속 현황점검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에 가장 밀접한 공원, 통학로 등에 대해 ‘근린 생활치안 활동’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추진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광주경찰로, 시민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검거 사례

 

 

 

 

❍ 성폭력특례법(특수강간)피의사건 발생 및 검거

일체불상 피의자 3명은 합동하여 ‘14. 9. 6. 04:00~05:00경 광주 광산구 소재 000카페 내 계단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피해자를 붙잡아, 2명은 피의자의 반항을 불가하게 붙잡고, 1명은 강간한 뒤 이어서 1명도 위 같은 방법으로 강간하는 등 특수강간 피의자 검거

※ 2명 사건 당일 검거, 미검 1명은 익일 9. 07. 20:00경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앞 노상에서 잠복 중에 검거함(경계경보해제)

 

 ❍ 차량절도 미수 피의자 검거

‘14.9.8. 03:40경 광주 남구 소재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내 절도를 하기 위해 세워둔 차량 7대를 입고 있던 상의로 지문이 현출되지 않도록 오른손을 감싸고 열려고 하였으나 차량문이 열리지 않아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피혐의자를 CCTV관제센터에서 전송된 피혐의자의 사진을 보고 검거.

 ❍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14.9.7.23:30-23:50사이 피혐의자(남, 14세) 같은(남, 14세) 같은(남, 15세) 3명이 광주 북구 소재에있는 00교회 뒤편에 주차된 125cc 건정색 스쿠터 1대를 절취하는 것을 cctv등을 확인 검거.

❍ 공연음란 현행범 체포

‘14. 9. 8. 02:05분경 피혐의자(45세,남)이 옷을 전부 벗고 도로를 활보한다는 신고를 접하고, 112순찰 근무자 2명 현장출동한바, 불특정 다수인의 차량과 보행인이 통행하는 거리에서 피혐의자가 술에 취하여 상하의 옷을 전부 벗어 양손에 들고 나체인 상태로 활보하여 미란다원칙 고지후 공연음란죄로 현행범 체포한것임.

❍ 절도등 피의자 검거

 

‘14. 9. 08 16:40경 광주 동구 소재 의류점에 무단침입하고, 피해자가 판매를 위해 진열해둔 토드백 2개 시가 77,000원 상당품을 절취, 용의자 검문검색으로 피의자(남, 56세) 검거

 

〈 세심하고 따뜻한 형사활동 사례 〉

 

 

 

❍ 치매노인 안전귀가

 

‘14.09.07.19:30경 두암동 관내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치매노인 발견을 위해 순찰을 실시하던중 거800에서 ‘노인이 순환도로상 자전거를 끌고 걸어간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직관적으로 찾고자 하던 치매노인임을 알아채고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치.

 ❍미귀가 치매노인 발견 가족에게 인계

 

신고 접수후 미귀가내용 및 인상착의 등을 청취하고 팀장, 112순찰차 2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양산동, 연제동 일대를 약90여분간 수색하던 중 20:00경 양산제 호수공원 산책로 옆 풀밭에서 지쳐 누워 있는 미귀자발견하고 딸 김00(59세,여)에게 신병인계 및 필요시 병원 치료토록 조치하였으며 딸에 의하면 어머니가 식물인간으로 집에 누워 있어 치매 아버지를 돌봐줄 여력도 없고 아버지를 찾아 나서지도 못하고 애만 태우고 신고했는데 이렇게 많은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빨리 찾을 수 있었다면서 너무 고맙다는 칭송 사례 ; 미귀가자인 할아버지는 금일오전에 집에서 나간 후 점심도 먹지 못한상태였으며 딸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치매가 심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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