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난 5일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0년도 정기 장학생 선발결과를 공고했다.

▲ 제18차 이사회 회의
▲ 제18차 이사회 회의

지난 2015년도에 설립된 서구 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특별장학생까지 393명을 선발하여 총 381,772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 장학생 선발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80명 선발예정인원에 무려 668명이 신청하는 등 지역민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접수가 진행되었다.

선발결과 성적우수, 행복, 특기, 특별장학생 등 여러 유형에서 고등학교 9명, 대학교 74명, 학교밖 청소년 5명으로 총 88명이 선발됐으며, 1억여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선발자 대표, 학부모, 장학재단 임원만 참석해 소규모로 개최되며, 그 외 선발자는 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결과는 11월 5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062-360-7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공고인원에 비해 신청자가 매우 많았는데 선발되지 못한 분들께 안타깝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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