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일 ~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설정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가을철 건조기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립공원 자연자원보호 및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불진화훈련
▲ 산불진화훈련

가을철 산불종합대책기간 동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도서지역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와 산불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산불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과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국립공원 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공고를 시행예정이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민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공원 내 건조주의보 발효 시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문자(SNS) 발송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마을 내 소각행위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법정탐방로 20개 구간 46.664km에 대해서는 전면 개방되나 기상특보 등 현장여건에 따라 통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산행 전 반드시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확인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이영규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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