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인문학 강좌…11월 5일까지 접수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좌 프로그램 ‘석현 박은용의 삶과 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 박은용 화가 작품 (광주문화재단 제공)
▲ 박은용 화가 작품 (광주문화재단 제공)

이번 강좌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을 그린 ‘동양의 고흐’, ‘고독한 농부화가’ 등으로 불린 박은용 화가의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한국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열한 예술혼의 족적을 남긴 천재화가의 삶과 예술’, ‘남도와 광주정신을 수묵화로 일관한 비운의 화가를 만나다’ 등을 주제로 한국화의 요소들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사인 박종석 화가는 박은용 화가의 제자로 ‘검은 고독, 푸른 영혼’ 등의 책을 집필했다.

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석현 박은용의 삶과 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오전 10시~12시)까지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2층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실에서 총 2회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10명 내외로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문화예술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로 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박은용 화백의 치열하게 살아온 한국의 현실과 함께 한국화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좌 일자별 내용

횟수

일 자

주 제

주 요 내 용

1

11. 5.(목)

천재의 고독과 영혼

- 치열한 예술혼의 족적을 남긴 천재화가의 삶과 예술

2

11. 6.(금)

호남정신과 예술가의 역할

- 남도와 광주정신을 수묵화로 일관한 비운의 화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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