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9일 영암군청(낭산실)에서 영암군, 농/축협, 산림조합, 영암경찰서 등 총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를 위한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 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협약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조우종 영암경찰서장, 오정현 농협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이부봉 영암군산림조합장, 이맹종 영암축산업협동조합장, 읍면 농협조합장이 참석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력 사항을 논의하였다.

영암군에서는 올해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 1개소,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2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음성안내시스템,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5개소, 교통관제용 CCTV 설치 14개소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다

또한,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 4개소,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5개소,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26개소 등 추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관내 교통신호기 유지보수 관련 정비를 영암경찰서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년 10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10건에서 8건으로 20%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 축협 및 산림조합에서는 조합원이 이용하는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의 시인성을 향상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로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없는‘가장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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