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발굴

전남  고흥군은 29일 한국4-H본부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4-H대상’과 ‘제8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에서 각각 본상과 대상을,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전국을 빛낸 고흥군4-H회, 한국4-H대상 등 3개 부문 석권
▲ 전국을 빛낸 고흥군4-H회, 한국4-H대상 등 3개 부문 석권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4-H대상’은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4-H지도자 등을 선발해 창의적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의 체계적 발굴·육성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라남도4-H연합회 전공수 수석부회장은 청년4-H회의 발전과 더불어 학교4-H회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4-H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제8회 전국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4-H지도교사와 학생4-H회원이 함께 연구하며 현장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승하 4-H지도교사는 풍남초등학교4-H회원들과 함께 ‘3D프린터를 활용한 플랜테리어 활용하기’를 현장연구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하 지도교사는 현장연구대회 이외에도 ‘4-H 원예치유 콩심팥심 프로젝트’, ‘토피어리·공중정원·테라리움 만들기 과제활동’ 등 학생회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같은 학교 조은솔, 이예성 학생회원이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고흥군은 영농4-H회 1개소, 학교4-H회 5개소, 4-H본부 1개소 281명의 회원을 육성하며 영농4-H와 학교4-H 과제활동 등 청소년과 청년농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4-H회는 농업과 농촌을 부흥시키는 농업인단체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활동 지원 단체로 변화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청년이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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