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함평 실현을 위해 청렴명예감사관 12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의 청렴명예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이나 공무원의 부조리 등 각종 비리 등을 제보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지난 6월 2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지역에서 명망과 식견을 갖춘 1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주민과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해 각종 문제점을 개선하고 군민의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를 시정하고 제도개선,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를 발굴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 높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각종 불합리한 행정처리를 수시로 감시해 청렴함평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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