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에서 강소농과 청년농업인의 농축산물 홍보

전남 순천시는 ‘2020 온라인 강소농대전’에 맞춰 10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에서 강소농대전 직거래장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 순천시, ‘2020 온라인 강소농대전’ 직거래장터 홍보부스 운영
▲ 순천시, ‘2020 온라인 강소농대전’ 직거래장터 홍보부스 운영

강소농대전은 해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해 각 지역 강소농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판매하면서 강소농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성장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고 별도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개막식, 전시·홍보, 체험·이벤트, 바이어상담, 경진대회 등을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 홍보부스는 ‘2020 온라인 강소농대전’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우리 지역 강소농에게 시민들과 직접 만나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

강소농과 청년농업인 13농가가 행사에 참여해 배, 마, 누에환, 미나리, 오리, 콩피, 천문동차, 송화버섯, 둥근마, 모링가, 오색미 등 30여 품목을 준비해 시식, 홍보, 판매와 함께 소비자와의 정보교환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순천시는 코로나19 발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과 후속교육, 식품가공기능사 취득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유통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사이버 e-비지니스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교육을 시행해 디지털 유통역량을 강화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강소농이 미래 신트렌드를 이끌어 가도록 농업 신기술, 비즈니스, 스마트 디지털 분야 정보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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