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기회로’ 공연…10/30일 쌍암공원, 11/6일 광산문예회관서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주최, (사)오월음악 주관의 광산구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문화예술공연 ‘위험을 기회로’가 이달 30일 쌍암공원, 다음달 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줄어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발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광산구는 공연 실황을 광산구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힘찬 내일’을 주제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10개 참가 팀 중 8개팀이 개성을 뽐내는 본 공연, 출연진 모두가 함께 주제곡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바로 이런 세상이야’를 부르는 주제공연으로 구성돼있다.

공연에는 ‘고려인마을 어린이 합창단’, 타악 그룹 ‘얼쑤’, 남성 팝페라 ‘빅맨싱어즈’, 여성 팝페라 ‘레드드레스’, 포크 그룹 ‘샵&플렛’, 블루스 밴드 ‘마인드바디앤소울’, 비보이 ‘잭팟크루’, 포크락 그룹 ‘프롤로그’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자 겸 주제곡 작곡자 최성식 총감독은 “침체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주제곡을 합창하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위험을 이겨내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사)오월음악 사무국(682-0518)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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