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 방안 아이디어 발굴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3회 드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대표 기술로써 다채로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하고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계속되고 있다.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기업 역시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드론을 통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드론과 신기술을 융합한 대민 서비스, S-Map 디지털트윈 플랫폼 연계방안, 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경진대회 참여방법은 2020년10.28. ~ 2020년11.11.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한 후 killer0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발표대상 6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6개 제안은 경진대회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이에 따른 총 550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된 제안은 서울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 경진대회의 지속적 개최 및 발전을 통해 서울시 업무에 드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新기술을 지역 정책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는 마중물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참신하고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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