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상주 모든 내‧외국인과 모든 거처 대상

전남 보성군은 통계청과 함께 관내 상주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인터넷을 비롯한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조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 마무리 되며,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며, 복지·경제·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현장조사 없이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진행되고, 표본 가구 조사는 국민 2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 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등의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보성군에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9월 총 75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조사취지, 조사방법, 코로나19 예방수칙,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5일부터는 인터넷 조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정책수립과 개발을 위한 주요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대상 가정에서는 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대면 조사 시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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