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체육, 정치, 홍보 등 7개 프로그램 운영 /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문화센터 형식의 당원·시민 강좌 개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을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민형배)가 ‘광산문화센터(광산문센)’를 개설해 당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정치아카데미’ 제1강 기념사진
▲ 정치아카데미’ 제1강 기념사진

28일 광주광역시당과 광산구을 지역위는 ▲SNS 강좌 ▲유튜브 강좌 ▲영화 강좌 ▲통기타 강좌 ▲토요걷기 ▲정치아카데미 ▲골프모임 등 7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광산문센’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기존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30명 내외의 소규모 동호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사회 및 연구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에 진행하는 ‘SNS강좌’는 소셜미디어의 이해 및 SNS플랫폼별 활용 실무를 통해 미디어활용법에 대해 배운다. 미디어 활용을 통해 정치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무료강좌다.

화요일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유튜브강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좌로 광산구을여성위원회(위원장 김행자)에서 기획했다.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 채널 운영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5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음달 3일 첫 강좌를 시작한다.

수요일 격주로 운영하는 ‘영화강좌’는 시사평론가인 이정우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모셔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28일 저녁 오픈강좌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격주로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을 펼친다. 이 강좌는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시즌은 ‘가을....영화,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총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시간에는 지방선거에 나설 정치인재 육성을 위한 ‘정치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정치와 정당, 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정책 등을 학습하며 예비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역량을 학습하는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광란 시의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첫 강좌에는 민형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20여명의 핵심당원들이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당원교과서’를 강독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수강보증금을 선납한 방식을 운영되며, 총6강 수료 후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형배 국회의원이 직접 참여하는 ‘동행공감 토요걷기’와 ‘시민토크’를 비롯해 ‘통기타 강좌’, ‘골프 동호인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장 시절부터 ‘학습없이 진보없다’를 외쳐온 민형배 지역위원장은 “시민 뜻에 부합하는 ‘운영 혁신’의 일환으로 당원과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광산문센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을 지역위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 혁신, 우수인재 영입을 통한 ‘인적’ 혁신,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운영’ 혁신 등을 하반기 3대 혁신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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