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SRF 손실보전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하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광전노협, 의장 장재영)는 나주 SRF 가동 저지를 위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거버넌스) 4자의 손실보전 협상 조속한 마무리 촉구 투쟁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 나주 SRF 손실보전방안 마련 촉구 투쟁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광전노협
▲ 나주 SRF 손실보전방안 마련 촉구 투쟁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광전노협

광전노협 소속 노동조합은 10월 27일 출근시간을 이용하여 직원들에게 거버넌스 4자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SRF 손실보전 협상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하는 전단지를 배포하였으며, 점심시간에는 혁신도시 내 주요 거리, 호수 공원, 오피스텔 및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피켓 홍보와 전단지 8,000여장을 배포했다.

광전노협은 피켓과 전단지를 통해서, SRF는 연료가 아닌 쓰레기이며, 나주 쓰레기 소각장은 혁신도시 노동자의 문제임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거버넌스 4자는 합의 기한을 파기하고 협상을 진행해야 하며, 각자가 잘못한 만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요구했다.

광전노협은 오늘 진행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나주 SRF 가동 저지를 위한 거버넌스 4자의 손실보전 협상 조속한 마무리 촉구를 위한 활발한 대외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장재영 의장은 “나주혁신도시의 문제는 곧 우리 조합원들의 문제이며, 광전노협은 조합원들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욱 강경하게 쓰레기소각장 가동 저지를 위한 투쟁을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광전노협은 거버넌스의 20차 합의서가 촉발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해체 및 거버넌스 탈퇴에 따른 광전노협 차원의 총력 투쟁을 지난 10월 8일 밝힌바 있으며, 지난주에는 소속 기관 및 혁신도시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이번 주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SRF 문제의 심각성을 전파, 거버넌스 4자의 무책임을 규탄하고 손실보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조합원과 혁신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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