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직매장 건립 등 농식품부 5개 공모사업 선정

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연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 유두석 장성군수
▲ 유두석 장성군수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으로 53억9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푸드플랜 관련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군은 광주권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농산물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한 ‘장성군-농협’ 간 상생협력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상무대 등 군부대에 급식을 공급하고 있는 삼서농협에 저온유통시설과 직거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파 주산지인 삼계농협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가공시설과 경영체 조직화를 지원한다.  그밖에 로컬푸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안전성 분석’도 추진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푸드플랜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중소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이며 “우리군 역점사업인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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