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 위한 기록물 공동조사, 분석, 제공·활용 등 적극 협력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7일 오후 5·18기록관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한 기록물 공동조사, 분석, 제공·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5·18기록관-5·18조사위, 진상규명 업무협약
▲ 5·18기록관-5·18조사위, 진상규명 업무협약

5·18조사위는 1980년 당시 국가권력에 의한 반민주,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 암매장 사건 등을 조사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국회 여야 합의로 특별법을 통해 설립돼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진상규명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5·18기록관은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제공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5·18조사위의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진상규명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용화 5·18기록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5·18민주화운동 40년이 될 때까지 밝히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의 진상을 확실히 규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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