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홀씨기금 1억5천만원 기부

전남  영광군은  27일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가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경로당에서 사용하라며 1억5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통큰 기부 실천
▲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통큰 기부 실천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와 이에 대응해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적립한 ‘민들레홀씨기금’을 매년 5억여 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인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지역 어르신 42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고 해당 지역 경로당 125개소에 약 900포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직접 지원하고 영광군을 통해서 발전소 주변지역 외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분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기탁된 금품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배부할 계획이며 주변지역 외 거동불편 어르신은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 대상자가 선호하는 보행보조기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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