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장흥군 종합발전계획 9대 핵심사업 추진계획 보고

전남 장흥군이 26일 2030 장흥군 종합발전계획 9대 핵심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9대 핵심사업과 세부 26건의 주요사업 내용, 그리고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 2030 장흥군 종합발전계획 보고회
▲ 2030 장흥군 종합발전계획 보고회

2030 장흥군 종합발전계획은 전남 중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과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다.

이번 계획의 비전은 ‘중남부권 중핵도시 힐링강소특구 장흥’으로 비전실현을 위한 핵심사업과 지역발전전략을 정해 추진한다.

9대 핵심사업은 문림의향 전국화 지방소멸위기 대응환경 조성 바이오 웰에이징 클러스터 구축 청년역량의 지역 핵심역량화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 구축 블루에너지산업 육성 1차산업 역량 강화 참여형 행정 시스템 구축 지역발전 특수과제의 체계적 운영 등이다.

문림의향 전국화를 위해서는 현대문학 거장 문학관 건립, 정남진 나루터 이야기촌 조성, 문화장터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장흥의 탄탄한 문학, 역사, 향토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재구성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확산, 은퇴자 유입에 나선다.

청년역량을 지역 핵심역량으로 이끌어가는 데에도 노력한다.  이를 위해서는 메이커스 스페이스를 조성해 청년의 문화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활성화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의 토요시장 참여를 활성화해 청년창업 효과를 높이고 토요시장의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군은 이밖에도 관광인프라 확대, 친환경 농업 활성화, 주민참여 플랫폼 확대를 위한 장기계획을 운영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가운데 지역의 생존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 자원 구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