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광주 옛 정취 찾은 영란등 재현되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이장우 가옥 일대 골목이 1930년대를 풍미한 영란등( 橙)으로 밝혀지면서 엣 정취을 되찾는다.

25일 남구 양림동 이정우 가옥에서 종이공예가 오석심 종이명장이 밤거리를 밝힐 영란등 제작에 한창이다.

영란등은 은방울 꽃모양의 전기 가로등으로 1930년대 이후 대도시의 주요거리에 설치되었다가 1940년대에 일제의 금속회수령과 함께 전국적으로 철거된 대표적인 1930년대의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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