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진흥원 3층 전시장 / 세계 28개국 160여점 출품…‘비대면’ 온라인 전시 병행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는 지난 24일 오후 진흥원 3층 전시장에서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회장 김진영)과 공동으로 ‘2020 국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초대전’개막식을 가졌다. <사진>

▲ 개막 행사
▲ 개막 행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위기극복 디자인파워’를 테마로 마련된 이 번 전시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스위스, 일본, 쿠바 등 28개국에서 해외 디자이너 100여명 등 149명의 디자이너가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원’과 ‘위기극복’ 세션으로 구분해 재난위기극복이라는 공익성을 담은 작품들로 기획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전시는 광주디자인진흥원 3층 전시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www.cdak.or.kr)으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28개국 15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위기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으로 이 번 디자인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고,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해외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 국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초대전’ 오프라인 전시는 광주디자인진흥원 3층 전시장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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