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옵티미스트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개최

 2022년 4월 29일부터 8일간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 여수 최초,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대회 유치 ‘쾌거’
▲ 여수 최초,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대회 유치 ‘쾌거’

전라남도 여수시는 22일 ‘2022 옵티미스트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옵티미스트 유럽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슬로베니아에서 협회 총회를 거쳐 낭보가 날아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대회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9개 국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딩기요트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딩기요트는 15세 이하의 유소년이 조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요트의 입문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8월 국제옵티미스트요트협회에 개최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16일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 역량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