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 광주시의 선제적인 대응 마련 촉구

황현택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 민주당 서구4 상무2, 서창, 금호1·2동)은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군공항이전 과 민간공항이전 효율적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 시정질문을 하고있는 황현택 의원
▲ 시정질문을 하고있는 황현택 의원

황 의원은 광주시의 숙원사업이자, 광주·전남 공동의 미래를 위한 최대의 상생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전남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목적과 타당성을 짚어보고 그간의 부족했던 미비점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군 공항이전 과 이전 후 군 공항 부지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광주시의 선제적인 대응마련을 촉구 했다.

이어 황 의원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군 공항이전 사업의 필요성, 군 공항이전 사업에 대한 광주시의 비전, 그리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군 공항만 이전하고, 민간공항은 존치하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한 것인지, 군 공항이전 반대의견을 가진 분들이 주장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광주시가 어떤 해법을 가지고 있는지 그 해법이 타당한 것인지 검토해 보고 논의 하자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광주시가 군 공항이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너무나 안일한 태도로 방만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지며, 민간공항 이전에 찬성하고 동의했었던 지역 여론에 안주해 광주·전남 상생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군 공항이전에 대한 비전제시와 당위성을 광주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데 너무 소홀했던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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