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숲 거닐고 토피어리 체험… 추후 재배 실습교육도 계획

전남  장성군이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옐로우시티 장성’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축령산 치유의 숲 체험
▲ ‘옐로우시티 장성’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축령산 치유의 숲 체험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교육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교양교육이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9월 개강해 ‘장성군 옐로우 색 마케팅과 고흐’, ‘장성에서 시작하기’, ‘내땅, 내흙’ 등 다채로운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과 도시민에게 장성군을 소개하고 농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시행됐다.

축령산 편백숲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산책과 숲 해설 청취에 이어 편백나무를 이용한 토피어리 체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방역지침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 추후 선도 농가 방문, 작목별 재배 실습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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