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민 수원과학대 교수…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내남동에 건립 예정인 복합공공도서관 총괄계획가로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 위촉 후 기념촬영
▲ 위촉 후 기념촬영

총괄계획가는 도서관 공간구성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합디자인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전부터 사업의 모든 과정을 감독·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재민 교수는 문화시설 공간구성 전문가로 도서관 공간 및 도서관 문화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도서관 공간배치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12월 개관 예정인 구립 복합공공도서관은 총 사업비 104억 원을 들여 내남동에 부지 2,71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종합자료실, 북 카페, 유아·어린이열람실 등 도서관의 역할과 돌봄센터 기능을 더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총괄계획가 위촉으로 내남동 공공도서관을 미래지향적인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모든 계층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구립도서관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