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향토 기업인 (주)대호건설(대표이사 김남중)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만들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 농업농촌 주거환경개선 지원한 (주)대호건설
▲ 농업농촌 주거환경개선 지원한 (주)대호건설

(주)대호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오후 임회면 석교리에 살고 있는 박모(48)씨의 가정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벽면 페인트 시공, 환풍구 및 문짝 설치, 가전제품과 이불 교체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씨는 현재 80대 노모를 모시고 살고 있지만, 장애가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주)대호건설은 이날 박씨의 집을 찾아 겨울철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내 낡고 오래된 전기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등 약 600여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 했다.

이날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이 현장을 찾아 박씨를 따뜻하게 격려 했다.

앞서 (주)대호건설은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남구를 돕기 위해 약 1,000여만원 상당의 콘플레이크를 전달해 힘을 보탰다.

김남중 대호그룹 대표이사는 “연말연시가 가까워 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과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이번에 농업농촌 행복 만들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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