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고교부지 활용 계획 미리 세워야 강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목포 옥암지구와 무안 오룡지구 고교 신·이설 추진 현황과 함께 이전 후 기존 학교의 활동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 이혁제 도의원, “대학부지 오룡지구 고교 투 트랙 추친한다”
▲ 이혁제 도의원, “대학부지 오룡지구 고교 투 트랙 추친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무안군에서는 오룡지구에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을 요청을 했고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 같은 경우에는 구도심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 한 곳을 옥암지구로 이설 하는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고 지자체 에서도 그를 위해서 의대부지로 묶어놨던 곳의 일부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하는 의사를 표시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투 트랙으로 오룡지구에는 신설 그리고 옥암지구에는 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혁제 의원은 “그렇다면 이설을 했을 경우에 기존에 있었던 그 학교 건물 터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며 “현재 목포의 구 청호중학교 건물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그전에 이전했던 구 제일여고도 지금 민간에 매각돼서 그대로 지금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만약에 또 하나의 고등학교가 이전한다면 그 고등학교는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고 원도심 주민들의 우려를 강하게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전 대상 학교로 거명되는 곳은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고 등이다 그런데 각각 두 학교는 역사를 갖고 있고 또한 구도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설령 이설한다 하더라도 매각하지 않고 지자체와 함께 주민복합시설이라든지 해서 공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에 따라 향후 학교가 이전했을 때 그 부지에 아파트 신축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혁제 의원은 목포 신도심 중학교 임의배정, 고교이전 문제 등 목포 교육 불균형 문제에 대해 두 번의 토론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질문 등을 통해 꾸준히 집행부, 교육관계자, 목포시민들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전 대상 학교에 대한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원도심 주민들의 염려를 덜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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